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왈급 잠수함 (문단 편집) == 문제점 == 나왈급 잠수함은 상당히 문제가 많은 함급이었다. 흔히들 말하는 '''총체적 난국'''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었는데 먼저 3,960톤에 이르는 엄청난 배수량은 나왈급의 아이덴티티이지만, 역으로 이것은 '''미국 잠수함 사상 최악의 잠수성능'''을 기록하게 되는 원흉이었다. 큼직한 함체는 선회능력은 물론이고 '''분 단위를 기록하는''' 처참한 긴급잠항능력을 가짐과 동시에 중성부력 유지능력을 대폭 깎아먹었으며 거의 함교만한 크기의 덱건 2문은 가뜩이나 큰 잠수함이라 수중저항이 심한데 거기에 한술 더 떠버렸고 이는 배수량이 커 급속잠항 느리기로 악명높은 일본의 해대형 잠수함이나 순잠형 잠수함보다 느린 처참한 급속잠항능력을 만들어냈다. 거기다 선체가 커서 탐지되기 쉬운것은 물론 잠수를 하는동안 그 무거운 선체 때문에 수중에서 부력을 유지하기 매우 힘들었고 안정적인 심도 유지를 위해 수시로 밸러스트 탱크에서 물을 조금씩 빼내고 선수를 살짝 들어올리는 등의 균형을 잡기 위한 고생은 항상 있어왔다. 이는 급격한 배터리의 전력소모와도 이어져 잠수시간도 10시간으로 매우 짧은 편이었다. 이처럼 뒤떨어지는 기동력,정숙성은 전쟁기에 '''안심하고 작전에 투입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는 평을 받아 일선에서 활약하지 못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특히나 전쟁 말기에는 노후화까지 겹쳐 일상적인 초계임무조차도 걱정된다는 소리를 들을 지경. 단점은 이것뿐만이 아닌데, 외부 어뢰발사관의 경우 '''폭뢰 등의 공격을 받으면 충격으로 인해 자동 발사''되는 어이없는 결함이 있었으며 덤으로 이것조차도 수중 저항을 일으켜버리는 원인이 되었다. 큼직한 시가형 함교 역시 문제였는데 가뜩이나 급속잠항능력이 형편없는 수준인 와중에 피격 위험이 매우 높았고 잠수 도중에 적함의 선체와 충돌해버릴 위험이 매우 컸다. 이 시가형 함교는 나왈급 이후에 건조되는 미국 잠수함들의 기본 사양 함교로서 [[가토급 잠수함]]에서까지 이 함교형태가 주욱 유지되었다. 전방의 페이웨어는 견시 및 함교에서의 원활한 조함 및 지휘를 방해했으며 기관총 거치대가 따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구조라 기관총 사격에도 제한이 심했다. 본디 현창이 설치된 페이웨어 함교 구조는 수상항해 시 함교에서 조타수가 조타륜으로 함을 조작하고 동시에 견시수들이 견시까지 수행하며 파도맞아 젖지 말라고 만들어둔 나름의 배려였는데, 이게 전투중에 상당히 방해가 되었다. 폭뢰공격 한 번이면 현창의 유리창들은 모조리 깨져나갔고 부상당하고 해치를 열어보면 함교 바닥이 온통 유리와 파편 조각으로 도배되어 다소 위험했다는 전훈이 나왔으며 가토급을 위시로 한 시가형 함교 채택 잠수함들은 이 페이웨어와 현창을 철거하여 이 문제를 해결했지만 '''나왈급은 워낙 구식이고 중요성 자체가 떨어져 이런 개량작업이 진행되지 않았다.''' 전간기 미 해군 잠수함 설계의 시행착오 결과물 중 하나로 퇴역할 시기만 기다리는 상황이었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